수롱이세상

국경도시인 이피알레스에서 찾아갈 만한 성당인 라스 라하스 성당!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보통 콜렉티보를 타고 관람을 하러 간다.

우리 일행은 4명이었기 때문에 택시를 불러 흥정하여 가는데만 10,000콥으로 갔다.

가는 길 중간에 성당 보이는 뷰에서 기사님과 함께 포토타임

성당 찾아가는 길

친절하게 표지판이 있는 건 아니지만 길 따라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멀리서 봤을 땐 몰랐던 정말 거대했던 라스 라하스 성당

주변에 카메라를 들고 전문적인 사진을 찍어주는 아저씨들도 있는데

사진들의 퀄리티가 나쁘지 않았다. 사진찍는데 자신이 없으면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물론 나는 아이폰으로만)

성당 뒤편의 공간

사람들이 안에 들어갔다 나오는 걸 보니 아마 예배를 하는 공간인 듯 하다.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인 성당의 모습

밑으로는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라스 라하스의 전경

세련된 느낌의 성당의 모습과 저녁에는 조명을 켜줘서 색다른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사진에서 보이는 각도로 찍은 것이 성당을 한아름에 담을 수 있고 제일 이쁘게 나오는 것 같다.

여기서 성당을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도 인생 샷 후보

어떻게 이런 산 가운데 성당을 지을 생각을 했는지..

이피알레스에서 뜻밖의 관광지에 신이 났던 하루

돌아올 때는 가격을 더 깎아 8천 콥에 돌아왔다 ^_^

도보로 국경을 넘기 전 들르는 이피알레스에서의 시간이 남는다면

라스 라하스 성당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에는 조명을 받은 성당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