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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국경 심사대

  •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로 걸어서 국경 넘기 선 요약

1. 콜롬비아 국경도시인 이피알레스에서 택시를 타고 국경 심사대까지 이동

 

2. 국경 심사대에서 출국 도장을 받고, 다리를 건너서 입국 심사대에서 입국 도장을 받는다.

여기서 남은 콜롬비아 페소는 에콰도르 돈인 달러로 환전을 하는 게 좋다.

(환율은 조금 적게 쳐 줘도 넘어가서 쓸 데가 없다. 아니면 심사대에서 파는 물이나 초콜릿 등을 사서 먹도록 하자.)

 

3. 입국 도장을 받고 가장 가까운 도시인 툴칸 터미널로 택시를 타고 이동을 한다.

키토로 이동하는 경우 툴칸에서 키토행 버스를 타고 6시간 이동을 한다.


국경심사대에 사람들이 몰릴 거라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성당을 보고 온다고 낮에 출발했더니 출국심사장까지 꽤나 긴 줄을 기다려야 했다.

다리 넘어 보이는 에콰도르

출국심사장에서 도장을 받고 저기 보이는 다리로 걸어서 에콰도르로 넘어가면 된다.

다리를 두고 이쪽은 콜롬비아고 저쪽은 에콰도르라니 ㅋㅋㅋ 신기한걸

출국장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려서 들어간 출국장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출국심사를 받으면 대부분은 별 질문 없이 프리패스이다. (우리나라 짱)

걸어서 뚜벅뚜벅

재밌고 신기해서 인증사진 시간을 가지고

앞 뒤로 배낭을 메고 뚜벅뚜벅 에콰도르로 넘어갔다.

역시나 긴 줄

간신히 출국심사를 받고 왔더니 여기도 역시 긴 줄이..

이래서 아침 일찍 와서 받아야 빠르게 받고 갈 수 있다고 했구나..

입국심사도 빠르게 받고 가장 가까운 터미널인 툴칸 터미널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입국심사를 받고 나면 이제 에콰도르이기 때문에 화폐도 달러를 쓰게 된다.

보통 에콰도르의 첫 여행지를 키토로 많이 잡기 때문에 (나도 그랬고)

툴칸 터미널에서 키토로 가는 가장 빠른 버스를 끊고 식사를 하며 기다렸다.

키토행 버스

툴칸 터미널 -> 키토 (17년 12월 기준 6.1달러)

키토까지는 대략 6시간 정도 소요됐고, 가는 길에 무장한 경찰들이 많이 보여 다시금 긴장이 되었다.

 

콜롬비아에서 에콰도르 국경이동 소소한 Tip
  1. 아침 일찍 심사대에 도착할수록 사람들이 없어서 출/입국 심사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
  2. 남은 콜롬비아 돈은 국경심사대 갈 택시비 제외하고 미리 달러로 환전해두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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