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에콰도르의 일정을 키토에서 시작했다.
키토에 온 우리를 반겨주듯 날씨마저 포근해서 힘내서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다.
가지고 온 남미 여행 책자에서 구시가지라고 소개된 곳으로 맵스 미를 이용해서 찾아왔다.
Plaza Foch라는 이 곳은 광장이라는 이름치고는 굉장히 아담한 곳이었다.
낮보다는 밤에 핫한 곳이라 그런가 이 시간대에는 한적하니 더위에 뜨겁기만 했다.
서둘러서 커피집에서 카페인과 와이파이를 채웠다.
숙소에서 걸어갈 만한 거리여서 우리는 걸어왔다.
Plaza Foch를 찾아오세요.
카페에서 잡았던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바실리카 성당으로 가는 길을 찾은 뒤,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해서 시내버스를 탔다.
분명 구글지도 상에서 타라는 버스를 캡처해서 갔는데..
막상 가서는 불안해가지고 오는 버스마다 다 물어봤다.
버스비는 25센트 !! 매우 저렴이 했다.
신시가지에 위치한 바실리카 성당. 신시가지 쪽에는 구경이나 관광할 것들이 몰려있다.몰려있다.
다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
사진에서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 보았을 때
성당이 얼마나 큰 지 짐작이 되려나 ㅎ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다.
이 바실리카 성당에는 위에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다.
성당의 입구를 찾아 측면을 돌아 들어왔다.
성당 앞에서 파는 표를 구매한 뒤, 성당에 들어갔다.
17년 12월 기준으로 에콰도르인은 1달러, 관광객은 2달러라고 명시되어 있다.
작은 입구 사이로 발매한 표로 바코드를 찍고 들어간다.
성당 내부와 성당에서 본 풍경
마지막 시계탑 전망대로 가기 위한 계단
정말 정말 가파른 계단이므로 오를 때 안전에 주의해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시내 모습
고지대에 올라온 만큼 바람도 많이 불었고 기분도 좋았다.
올라오면 시계탑 쪽으로 이런 광경이 펼쳐지는데, 여기가 아주 사진 맛집이다.
올라온 사람들끼리 줄 서서 포토스팟을 기다리고 있었다.
키토에서 가볼만한 관광지인 바실리카 성당에서의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많은 사진들을 찍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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