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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 국밥

 

서민음식을 대표하던 국밥이 근래에 가격이 많이 오르면서

이제 서민음식인가..? 싶은 시기입니다.

 

그래도 한 끼를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국밥인데요.

오늘 후기는 도산대로의 맛집인 본가 설렁탕입니다!

가게 외부

따로 계획을 하고 방문한 집은 아니었고,

 

근처 볼일을 보다가 식대가 맞아 방문하였습니다.

이미 유명 유튜버 영국남자에 나오면서 인파가 몰렸던 곳인 것 같네요.

(나만 몰랐어)

 

위치는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 148길 14 (논현동)

영업시간은요 평일 00:00 ~ 24:00 주말 10:00 ~ 22:0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참고해 주시고요~

넉넉한 영업시간이 마음이 든든하네요.

내부

브레이크 시간 직전에 방문하였던 터라,

이미 식사시간이 지나 방문 손님이 거의 없었습니다.

메뉴

기본 본투비 국밥이 메인 메뉴인 듯싶었으나,

갈비찜으로도 유명한 곳이더군요.

 

계획 없이 갔던 터라 시그니처인 설도탕으로 시켰습니다.

설렁탕이 아무래도 국밥 중에는 비싼 감이 있긴 하네요 ㅎㅎ;

사이드 메뉴로 만두까지 시켰습니다.

시그니처

본가 설렁탕의 시그니쳐 메뉴인 설도탕 (설렁탕+도가니)입니다.

반찬으로는 간단하게 김치구요 (직접 담그셨다고 쓰여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국밥집의 중요 요소가 김치의 맛인데,

잘 익어 맛있는 류의 김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설렁탕류의 뽀얀 국물에

파를 많이 넣는 걸 좋아해서

취향에 맞게 파를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

 

생 파 향이 너무 좋은,,

안에 소면도 들어 있고,

고기 수육과 도가니도 함께 적당하게 들어있었습니다.

 

1만 5천 원이라는 가격이 다소 비싼 감이 있었지만,

맛과 양이 준수해서 (요즘 돈 값 못하는 음식점들이 많다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가치 있던 한 끼였습니다.

옥의 티

방문 당시에 8천 원의 만두가 기성품 만두의 

개수가 5개라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며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적당한 것 같기도 한 생각입니다.

완 그릇

남김없이 츄르릅 했습니다.

 

역시 국밥은 든든한 한 끼입니다. 저녁까지 아무 군것질 생각도 나지 않더라고요.

 

더운 나날에 국밥 외식이 망설여지지만

이열치열이란 말도 있고, 든든한 한 끼를 채우기 위해 국밥 어떠신지요??

 

이상 논현 도산대로 맛집 본가 설렁탕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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