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맛집 l 강릉 가면 먹어야 할 음식인 막국수 l 삼교리 막국수 후기

강릉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시나요?

 

순두부?? 회?? 장칼국수??

 

저는 강릉을 방문하면 꼭! 막국수를 먹고 오는데요!

프랜차이즈로도 익히 들어보셨을

삼교리 막국수를 다녀왔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새로 터를 옮기시면서 깔끔한 인테리어로 리모델링되었습니다.

위치는요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348-3 1층

영업시간은요 월~일 10:30-20:00 (브레이크 타임 X)

가게 앞 주차공간 있음

메뉴판

메뉴판입니다.

 

동치미 막국수 전문점이라 메인메뉴는 막국수만 있고

가족들과 사이드로 즐기기 좋은 수육 / 메밀 전 / 메밀전병도 있네요.

 

아무래도 막국수가 더운 여름철 계절을 타는 메뉴다 보니

겨울에도 시즌메뉴로 따뜻한 칼국수, 만두국도 팔고 있네요!

수육

수육(중)입니다.

 

무김치와 같이 쌈 싸 먹을 상추도 같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육은 비계와 살코기의 비율이 적당히 (40:60 정도?) 있는 걸 좋아하는 편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제가 딱 좋아할 만한 비율이겠죠?

 

고기 잡내도 딱히 없었고, 부드러운 수육이었습니다.

 

메밀전병입니다.

 

한쪽은 김치와 같이 속을 다져 넣은 김치 메밀전병

한 쪽은 부추류로 초록빛을 보이는 메밀전병으로 2종류로 내어주셨습니다.

 

예상되는 맛인 맛있는 전병이었습니다.

사이드 메뉴가 나오기 전에 배가 출출해 밑반찬부터 먹고 있었는데,

밑반찬 맛 또한 훌륭해서 아, 여긴 뭐든 기본은 하는 집이구나 했는데

사이드 메뉴들까지 그 기대를 충족시켜 주었습니다.

메밀 전입니다.

 

단출하게 부추와 김치로만 지져낸 것 같은데,

계속 손이 가는 슴슴한 맛이었습니다.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시면 전병보다는 전을 추천드립니다.

비빔 막국수입니다.

비빔막국수 내에 있는 명태회와 함께 즐기는 맛이란,,

 

따로 흠이 없는 맛있는 비빔 막국수의 맛입니다.

자고로 비빔막국수는 어느 정도 자극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폭-식

 

나는 아무도 안가보고 나만 아는 새로운 맛집을 탐방할 거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적당히 내 한 끼에 대해 만족할 만한 식사를 원하시면

 

강릉 옛날삼교리 막국수 추천드립니다.

강릉 가실 일 있으시면 이번 여행에는 막국수 한 가닥 어떠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