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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쿠우쿠우가 지점에 따라 맛과 퀄리티의 편차가 크다는 얘기가 많다.

오늘은 좋은 평이 많다는 인천의 쿠우쿠우 논현점을 방문해보았다.

개인적으로 나이를  먹은 뒤, 무한리필/뷔페류의 음식점을 잘 찾지 않는다.

입구

건물의 12층에 위치한 쿠우쿠우 논현점

시국인지라 손 소독제가 비치되어있다.

내부

토요일 점심에 찾아갔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장이 굉장히 넓다. 웬만한 값비싼 뷔페 규모 정도?

메뉴

피자 종류와 새우구이, 야채구이, 핫키친 요리들

튀김류

새우튀김, 게살튀김, 타코야끼, 닭껍질 등등의 튀김들

개인적으로 닭껍질튀김이 바삭하고 가루 소스와 어울려서 맛있게 먹었다.

타코야끼는 비추한다.

사시미

사시미들과 새우, 간장게장, 새우장 등

알아주는 연어 덕후인데, 여기 쿠우쿠우의 연어는 입맛에 안 맞았다.

일단 사각사각 썬 연어도 마음에 안 들었고, 타르타르소스의 맛의 정체도 없었고

곁들이는 양파에 물기가 덜 빠진 건지 연어의 해동 문제인지 씹을 때 물맛이 나서 한번먹고 안 먹었다.

(뷔페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초밥/마끼

방문했던 쿠우쿠우중에 제일 종류가 많아 보였다.

쿠우쿠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초밥들과 마끼들

일단 무식하게 밥양을 늘리는 이상한 뷔페집보다는 밥양이 적어서 더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고,

생연어와 달리 연어초밥 종류들은 맛이 있었다.

샐러드 코너

한편에 위치한 샐러드 코너와

디저트

디저트와 과일들

메인 메뉴에 배를 다 써서 디저트는 제대로 즐기지 못하였다.

요거트와 팥빙수

DIY 요구르트와 팥빙수

차 종류

다양한 차 종류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와플도 있었고 만두도 있었다.

그리고 앙쿠르트 수프라고 페스츄리와 수프를 즐기는 메뉴가 있는데,

배부른 상태에서 먹었는데도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메뉴이다.

1접시

한계에 도전하는 1 접시

2

2접시 여기서 멈췄어야 했다.

3

배가 어느 정도 찼는데 오기로 시작된 3 접시

와플

본디 와플을 좋아하여 먹었는데,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배를 팽창시켜주는 밀가루일 뿐이었다.

 

  • 쿠우쿠우 논현점 후기 3줄 요약
  1. 주류를 이루는 초밥의 퀄리티는 나쁘지 않고, 앙쿠르트 수프가 맛있었다.
  2. 만두나 타코야끼 같은 함정카드에 억울하게 배를 채우지 말자.
  3. 본인은 같은 가격이면 타 초밥 전문집을 가겠다.

가끔 뷔페가 땡기는 날이 있지만 가서 항상 후회하는 1인의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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