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롱이세상

청주에 충북대 근처에 위치한 샐러드 가게 샐럽

샐러드가 당길 때, 자주 이용하던 샐러드 맛집이다.

배달, 포장, 방문 세 가지 다 가능하고

배달은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 가능하다.

다만 샐러드집류의 특유의 배달비가 비싸기 때문에 주문으로는 먹어보지 않았다.

매주 토요일마다 휴무이고, am 10시부터 pm 9시까지 일반 음식점처럼 오래 한다.

인스타그램으로 메뉴나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고, 단체 문의도 있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가게 주방이 조금 넓어지면서구조가 조금 바뀌어 있었다.

평일 점심에 찾아갔는데, 배달도 엄청 들어오고 매장에도 방문 손님이 많았다.

뭔가 내가 먹었던 때 보다 가게가 더 유명해진 기분

원래 샐러드랑 포케 메뉴가 나뉘어 있었는데,

모든 메뉴가 포케로 통일되면서 샐러드 or 밥 with 샐러드로 메뉴 구성이 바뀌었다.

샐러드뿐만 아니라 포케도 엄청 맛있는 곳이라 주문 전부터 설레면서 주문했다.

테이블은 이렇게 좌식으로 되어 있다.

물과 티슈는 셀프

손소독제도

베스트 메뉴 중 하나인 달콤 간장 연어 포케

전에도 먹어본 메뉴이지만 오랜만에 방문이라 또 시켰다.

현미, 귀리, 보리랑 샐러드를 달콤한 간장소스에 버무려 연어를 얹어 먹으면

진심 '맛있는 건강한 한 끼'라는 표현이 여기에 딱 어울리는 듯싶다.

양도 넉넉하니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고, 할라피뇨 또한 입맛을 리프레쉬하게 바꿔주며 색다른 자극을 준다.

진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

다만 다이어터들에게 자극적인 맛이 있으므로, 소스는 조절해서 넣어야 한다.

연어 다음으로 좋아하는 아보카도! 를 메인으로 한 포케

간장 연어 포케와 비교하면 좀 더 건강한 맛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이 메뉴 또한 이게 다이어트 식품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있는 한 끼이다.

여기 포케 메뉴들은 웬만하면 실패는 안 하는 듯

다음에는 더 색다른 조합으로 먹어보리다.

쿠폰을 모아 공짜로 시킨 사이드 메뉴인 카야 치즈 토스트

3.5 가격으로 '내 돈 내고 시켰으면 아까운 가격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맛있게 먹었던 메뉴 ㅋㅋㅋㅋ

3.0 가격이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글을 쓰는지금도 다시 먹고 싶은 메뉴이다 ㅋㅋ

녹진한 카야잼과 치즈의 조화. 단짠단짠은 옳아.

진짜 추천하는 샐러드 집! 장사 오래오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