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롱이세상

이름부터 맛있어 보이는 옥산 맛집, 청주근교 닭볶음탕 맛집인 조선 닭 농장

외진 곳에 위치해서 자차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가게 외관은 음식점이라기보다는 그냥 집 같은 모습, 간판 하나 없다.

위치는 요기

토종닭으로 잡은 닭볶음탕과 토끼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닭볶음탕은 (소), (대)로 나뉘는데

(소) 자도 성인 3명이서 충분하게 먹을 양으로 나온다.

고향 할머니 댁을 방문한 것과 같은 내부 인테리어의 친근함

주문 즉시 요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음식이 나오는데 20-30분 정도 시간이 걸린다.

빠르게 먹고 싶다면 미리 전화해서 음식을 시켜놓도록 하자

기본 찬으로 김치, 오이소박이, 양파절임, 그리고 그때그때 다른 한 가지 찬이 더 나온다.

이미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국물만 조금 졸이고 바로 먹으면 된다.

토종닭을 쓰기 때문에 살이 매우 쫄깃하고 큼직큼직하다.

약간 간간한 편이며 안에 있는 닭똥집 또한 별미이다.

이런 국물에 맥주가 빠질 수 없어서 시켰다.

맥주는 카스 한 종류만 있다.

닭을 어느 정도 먹고 부족하다 싶으면 라면 사리를 추가해보자.

국물을 쭈욱 흡수한 라면이 또 다른 맛의 조화로 다시 젓가락을 잡을 수 있다.

닭을 다 먹고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또한 바람직하다.

조선 닭 농장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휴무,

닭 볶음탕 (소) 30,000 (대) 35,000 (공깃밥 별도)